
[PEDIEN] 강원문화재단이 일본 도쿄 진보초에서 진행한 문화예술 국제교류 사업 '진보초 강원책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년간 운영된 이 사업은 일본 최대 헌책방 거리인 진보초의 북카페 ‘책거리’에 강원 문학 전문 책장을 마련, 강원 관련 출판물을 소개하며 현지 독자와 출판 관계자들에게 강원 문학 및 문화예술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번 사업은 일본 케이북진흥회와의 협력을 통해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됐다. 케이북진흥회 김승복 전무이사의 큐레이션으로 총 235권의 강원 관련 도서가 전시되었다. 운영 기간 동안 271부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일본어 번역 도서가 161부 판매되어 강원 문학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강원 지역 문인인 아동문가 유금옥과 소설가 전석순을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약 30명의 일본 독자와 문학인이 참석했으며, 국제펜클럽 소속 작가와 현직 문인들도 다수 참여해 강원 문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과 사인회,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지며 현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원문화재단 김별아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속적인 국제교류의 결실이라며, '진보초 강원책장'이 양국 문학계의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진보초 강원책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강원 문학 작품을 일본 독자에게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또한,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강원 문학이 해외 독자와 직접 만나는 접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 예술인과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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