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돌발 위기상황 대응 역량 높인다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교직원의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돌발 위기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흉기난동과 같은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충북교육청은 이미 학교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흉기난동 대응 매뉴얼, 대응 훈련 시나리오, 교육 영상 자료 등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담은 위기 대응 자료를 자체 개발해 보급해왔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자체 개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달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했던 연수를 확대하고 보완하여 마련됐다.

총 4시간으로 구성된 실습 중심 연수는 도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의 위기 대응팀과 교육지원청의 학교안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에서, 8월 10일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열린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발생 가능한 돌발 위기상황의 유형과 특징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 대응을 위한 법적 기준을 숙지하고, 초기 대응 및 안전 확보 방법에 대한 실습을 포함한다. 더불어 상황별 자기보호 및 대처 방법을 실제처럼 연습하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김용인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교 안전은 교직원의 안전이 담보될 때 더욱 튼튼해진다"며 "이번 연수가 돌발 위기상황에서 교직원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위기 대응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직원의 위기 대응 역량과 학교 안전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