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주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생활 밀착형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충북 지역에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도심 속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시는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호암지 생태공원 내에 생수 냉장고를 설치하고 상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시원한 생수가 가득 채워져 공원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보행자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앞과 신호대기 구역에는 폭염 대비용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호암지, 금릉소공원, 대가미공원, 탄금대공원 등 주요 공원 4곳에는 미세한 물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이 시스템은 즉각적인 청량감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약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무더위쉼터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주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무더위와 열대야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생수 냉장고, 쿨링포그 등 생활 밀착형 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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