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 와룡면 마을복지추진단이 지역의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생신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7월 27일, 태1리 태곡경로당에는 지역 내 장수 어르신 7명이 초청되어 '오늘은 내가 귀빠진 날'이라는 이름의 생신잔치가 열렸다.
이 행사는 홀몸이거나 장수하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마을복지 실행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월 도곡리에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에는 태1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 의미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생신상과 선물이 준비되었으며, 흥겨운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태1리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마을잔치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난 5월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스마일 메구장단' 역시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는 신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이웃 간의 정을 확인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신현국 와룡면 마을복지추진단장은 “5월 도곡리에 이어 태1리 어르신들이 환하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음식을 준비하고 잔치를 함께 만들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와룡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와룡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마을복지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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