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문턱 낮춘다” 태안군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추진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립합창단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연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아름다운 합창으로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난 27일, 태안군립합창단은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남면 아이원복지관과 소원면 벧엘요양원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휘자와 단원, 반주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람의 노래'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2002년 창단 이래 24주년을 맞은 태안군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합창 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회당 약 30~40분간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 소외 없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립합창단은 지난해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