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예산군이 지난 27일, 올해 100세를 맞은 6·25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직접 찾아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번 위문은 6·25전쟁 당시 전투 중 부상을 입고 명예롭게 제대한 고 최복진 님의 배우자이자 10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태극기와 위문품을 전달하며, 한 세기 동안 나라를 위한 희생을 묵묵히 지켜온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어르신은 81세에 별세한 남편의 곁을 오랜 세월 지키며 전쟁의 상흔을 함께 감내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호국영웅의 유가족으로서 굳건히 삶을 이어온 어르신은 올해 영예로운 100세를 맞았다.
이날 위문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예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예산군지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들은 어르신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뜻깊은 순간을 축하했다.
예산군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 선양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보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위문 역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그 곁을 한평생 지켜온 유가족의 헌신을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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