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가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에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특별안전구역 스마트안전솔루션 구축사업' 공모에 원남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면서, 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6.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수도권 화학물질 취급 업체 이전이 집중되면서 화학물질 누출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음성군의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안전 솔루션은 산업단지 내 사고 빈발 구역, 위험물질 취급 지역, 소기업 밀집 지역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디지털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유해 화학물질 누출이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화재 징후를 첨단 센서와 카메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재난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재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충북도는 청주일반산업단지에 13.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개 기업에 맞춤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원남산업단지 선정으로 충북도는 전국 2개소에 선정된 특별안전구역 사업 대상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오는 7월 말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스마트 안전 솔루션 인프라 구축에 착수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완 투자유치국장은 "도내 산업단지에 선제적이고 촘촘한 재난 예방 시스템을 확충하여 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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