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산 참깨 제품화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국산 참깨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프리미엄 참기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7월 27일 시청 소통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오뚜기제유와 함께 ‘국산 기능성 참깨 생산단지 조성 및 프리미엄 참기름 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목받는 국산 참기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 김낙현 오뚜기제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전문 생산단지 조성과 원료 공급, 현장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기능성 참깨 품종 개발과 보급, 안정 생산 기술 지원, 품질 분석 및 기능성 평가를 맡는다. 오뚜기제유는 국산 참깨 원료곡 착유 시설 구축과 프리미엄 참기름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기능성 참깨 품종은 항산화 효과, 간 보호, 기억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리그난 성분 함량이 수입산 대비 약 3배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고품질의 국산 참깨는 향후 프리미엄 참기름의 핵심 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기능성 국산 참깨 전문 생산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국산 참깨의 가치를 높여 프리미엄 참기름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동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