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가득한 나주 금성산 생태숲…여름 힐링 명소 ‘각광’ (나주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원한 그늘과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나주 금성산 생태숲이 여름철 대표 산림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식생과 생태체험 시설을 갖춘 57만㎡ 규모의 보전 공간으로,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 속 휴식과 생태 체험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금성산 자락에 자리한 생태숲은 울창한 숲과 시원한 나무 그늘을 자랑한다. 생태습지원, 유실수원, 관목원 등 다채로운 생태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숲속 여유를 만끽하는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산책로 곳곳에 마련된 숲속 쉼터와 전망데크는 잠시 일상을 잊고 숲의 풍경에 몰입하는 '숲멍'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무더위와 일상의 피로를 덜어주는 이곳에서는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유아, 청소년, 가족, 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 산림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8월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나만의 부채 만들기'와 '자연물 활용 전래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위탁 운영업체인 동그라미숲을 통해 할 수 있다.

생태숲 인근에는 국립나주숲체원과 여름철 인기 피서지인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이 있어, 숲 체험과 물놀이를 하루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최적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금성산 생태숲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나주의 대표 산림휴양 공간”이라며 “올여름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자연이 주는 여유와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시는 금성산 생태숲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