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덕군이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유해가스 노출 위험을 줄이고자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진행되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와 중계펌프장 81개소를 포함한 총 85개소의 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시설들은 유해가스 발생 우려가 높거나 환기가 불충분한 곳으로, 여름철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점검단은 영덕군 물관리사업소 하수도팀과 운영사 관계자 4명으로 구성되어,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기록 여부, 배풍기를 통한 환기 상태,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여부, 안전 장비 확보 현황, 작업자 교육 및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실시 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다.
영덕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보완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조광운 물관리사업소장은 “밀폐공간 사고는 대부분 질식으로 인한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작업 전 철저한 사전 안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현장 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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