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 장애 아동 통합 돌봄 협력체계 구축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지역 내 21개 다함께돌봄센터가 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통합 돌봄 환경 조성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장애 아동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 및 통합 돌봄 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아동과 장애인 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더 나아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와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부터 17호점, 그리고 학교 돌봄터 센터장 등 총 21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 아동 및 장애인 가족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아동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지원 △부모 교육 및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 운영·참여 협력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기관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 분야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즉시 진행됐다. 교육은 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넘어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명확히 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장애를 개인의 결함이 아닌, 모든 사람이 가진 고유한 특성으로 이해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돌봄 현장에서 이러한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정옥 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돌봄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과 가족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