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제공)



[PEDIEN] 보건복지부가 메가스터디교육과 함께 추진하는 ‘취약계층 아동 대입진학 장학사업’의 첫 대상자 270여 명이 확정됐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습 기회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무료 온라인 강의를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이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환경적 제약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1기 학생들은 2026년까지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의 전 과목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학습 교재 구입비 쿠폰이 지급된다. 특히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학습용 태블릿 PC도 무상으로 제공되어 온라인 강의 수강에 필요한 환경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이 지난 1월 14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보호대상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인 무료 강의 지원이 시작되며, 유명 강사 초청 주요 과목 학습 방법 특강 및 진학 멘토링도 제공된다.

향후 총 1,000명을 대상으로 12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매년 성적 우수자 20명에게는 대학 1학기 장학금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책상 앞에서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좋은 강의와 교재, 훌륭한 선생님들의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격려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교육 회장은 “엠베스트와 메가스터디의 우수한 강의로 학교 시험은 물론 수능까지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며 “꿈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풍 강사 역시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매일 하나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의 성적이나 상황으로 가능성이 결정되지 않는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