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청소년, 팝콘과 함께 영화 속으로 (성주군 제공)



[PEDIEN] 성주군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나눔 지원사업 '우리들의 시네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시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선배 및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벽진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협의체 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함께 관람하며 협의체가 준비한 팝콘과 음료를 즐겼다. 아이들은 영화 상영 후에도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며 안전하게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벽진초 학생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 와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니 소풍 온 것처럼 신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맛있는 팝콘과 영화를 선물해 주신 마을 어른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병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며 어른들이 오히려 큰 위로와 기쁨을 얻었다"며 "우리 벽진의 미래인 후배들이 문화적 소외감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화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학이 협력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뜻깊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청소년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벽진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