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 ‘다시온마을 그랜드 오픈식 및 제1회 글로벌 문화축제’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주암면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다시온마을'의 문을 연다. 오는 26일, 주암면 농촌협약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다시온마을 그랜드 오픈식 및 제1회 글로벌 문화축제'가 주암 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개관식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다시온마을은 빨래방, 카페, 베이커리, 로컬마켓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오후 2시부터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주민들의 장기자랑, 섹소폰 동아리 연주회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마을 카페와 베이커리 등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푸짐한 사은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글로벌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한국 구산전통농악보존회의 역동적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전통춤과 중국 팔각건 돌리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상호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국가별 특색을 담은 저녁 만찬이다. 비빔밥, 야끼소바, 모모 만두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며 문화적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다.

주암면 농촌협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글로벌 문화축제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주암의 따뜻한 정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시온마을의 탄생과 함께 주암면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