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름 휴가철 생활쓰레기 집중관리·무단 투기 집중단속 (광양시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양시가 생활쓰레기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생활쓰레기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인 가구 증가와 일회용품 사용 확산으로 늘어난 생활쓰레기 발생량과 여름철 피서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시는 수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배출 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 지역은 원룸 밀집 지역, 상가 등 도심지 상습 무단 투기 구역과 함께 백운산 4대 계곡 등 주요 피서지 전역을 포함한다.

특히 백운산 4대 계곡의 경우, 피서객과 펜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주말을 포함한 매일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 투기 단속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며 이동식 감시용 CCTV를 운영한다. 또한 계곡 주변 업소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 배출, 대형 폐기물 무단 투기 행위 등을 집중 단속 대상으로 삼았다. 일반 비닐봉투에 생활폐기물을 담아 배출하는 행위 역시 종량제봉투 미사용으로 간주되어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위반 시에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종량제봉투 미사용 시 20만원, 차량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한 무단 투기 시 50만원의 과태료가 차등 부과된다.

최인석 자원순환과장은 "일상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배출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피서지 방문 시 종량제봉투를 필수품으로 챙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