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산중고농기계 유명섭 대표와 배우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이들 부부는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음암면 적십자봉사회 반찬 지원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유 대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당시 서산시로부터 50만원 상당의 침수 피해 지원 물품을 받은 바 있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사재 50만원을 더해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것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해 연말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에는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2월에는 100만원, 5월에는 음암면 경로행사를 위한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7월 100만원 기탁은 이러한 나눔 행보의 연장선이다.
이러한 나눔의 여정에는 배우자의 헌신적인 동행이 있었다. 배우자 역시 음암면 적십자봉사회 회원으로 등록해 매달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 대표는 "수해로 힘들 때 받았던 격려와 위로가 마중물이 되어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다"며 "배우자와 함께 땀 흘려 봉사하고 베풀 수 있어 오히려 더 큰 행복을 얻고 있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자녀들과도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꾸준히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구 음암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명섭 대표님과 배우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가족이 함께 지역 봉사와 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음암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해결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재료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