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 연령 맞춤형 ‘불소 구강케어’로 100세 치아 건강 지킨다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구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불소 활용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치아 표면에 불소를 도포하거나 불소용액으로 양치하는 것은 충치와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불소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 건강 증진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48개월 영유아부터 15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 바니쉬 도포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성장기 영구치가 맹출하고 평생의 구강 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이 시기에 정기적인 예방 관리는 필수적이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보건소를 방문해 불소 도포를 받는 아동 100명에게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돕는 구강관리 홍보물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7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매 분기 시행한다. 가정에서 주 1회 불소용액으로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불소용액을 지급하며, 3분기 모두 참여 시 가족 수대로 칫솔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치주질환 예방과 구강 기능 유지를 위한 '무료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사업'을 상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주기적인 치과 방문을 장려하는 데 기여한다.

보건소는 방문 구민들에게 불소 활용법뿐만 아니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1:1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며, 전 세대의 구강건강 증진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모든 구민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