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민과 함께 갈등 해결 역량 높인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주민 스스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22일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3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읽어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시민 갈등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들이 갈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소통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표를 두었다. 교육 과정은 △갈등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전환 △경청·공감 중심의 대화법 △아로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갈등을 피해야 할 문제가 아닌,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배웠다. 또한, 실제 주민 간 갈등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기법들을 익혔다. 교육 후반부에는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통해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협의회 회원은 “주민들과 소통할 때 경청와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 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주민들과 함께 대화로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하는 힘은 주민의 소통과 참여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 갈등관리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여 서로 신뢰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광명시는 오는 10월까지 사전 신청한 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총 8차례의 갈등관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민단체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 다양한 주민 조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갈등관리 역량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