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과정 수료식 개최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지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77명을 양성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지난 22일 ‘2026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과 ‘장비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9기 최 시장의 핵심 공약인 ‘평택형 반도체 소부장 산업생태계 육성’을 구체화하기 위한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한 달간 15일에 걸쳐 진행된 교육 과정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한편, 평택고용지청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 준비 멘토링’까지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힘썼다. 특히 원익 IPS 등 관내 주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직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는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향후 ‘VR 기반 반도체 장비 구조 이해 및 유지 보수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하려는 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인재 양성을 통해 ‘평택형 반도체 소·부·장 산업생태계 육성’ 공약이 더욱 단단한 기반 위에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평택시가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알찬 이론과 실습 과정 덕분에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특히 우수한 클린룸 교육 환경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한 기업탐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맞춤형 핵심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고, 관련 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