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교육부가 초등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지도서 표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과서를 직접 사용하는 학생들이 표지를 디자인하며 교과서에 대한 애착과 흥미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과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3~6학년 도덕 교과서 및 지도서 앞표지 그림이다. 전국 초등학생과 초등교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은 교과서 부문에, 교원은 지도서 부문에 응모 가능하다. 도덕 교과의 가치와 특성을 자유롭게 표현한 손 그림을 한국교과서연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오는 8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작 24개 작품을 발표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각각 교육부 장관상을 받으며 상금도 수여된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은 2027학년도 초등학교 3~6학년 도덕 교과서와 지도서의 실제 표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전국의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의 첫 장을 장식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시상식은 10월 7일 '교과서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교육부는 이번 도덕 교과 공모전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국어, 수학 등 다른 교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진 교육부 학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교사가 표지를 직접 디자인하면서 교과서에 대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수상작이 실제 표지로 활용된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큰 행사"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애정과 학교에 대한 신뢰가 함께 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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