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출산 초기 부모들이 겪는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첫걸음 육아’ 책자가 전국으로 배포된다. 보건복지부는 육아정책연구소,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이 책자를 7월 23일부터 공공산후조리원을 시작으로 전국 산후조리원, 모자의료센터, 보건소 등에 보급한다.
이번 책자 발간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출산 초기 육아정보 제공 지원’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성과다. 보건복지부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KB국민은행이 재정 지원을, 육아정책연구소가 전문적인 육아교육자료 개발을 담당하며 민관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했다.
책자는 부모들이 출산 직후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의 생생한 수요를 반영해 제작됐다. 특히 딱딱한 문자 설명에서 벗어나 핵심 내용을 QR코드와 연계한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반복 학습하며 실질적인 육아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신생아 돌보기 △산모 회복 △감염 예방 및 생활환경 관리 △산모·신생아 건강문제 대처법 등 출산 초기 필수 정보들이다. 안전한 수유, 모유수유, 애착 형성을 위한 캥거루 케어, 신생아 목욕시키기, 신생아 마사지, 산후우울증 대처, 산모 체조 등 실제 양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영상 자료가 함께 제공된다. 이 영상들은 육아정책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책자가 더 많은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급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수엽 제1차관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혼란을 겪는 초보 부모들에게 이번 책자가 꼼꼼하고 정확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저출생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지원했으며, 육아정책연구소는 양육 정책 연구 전문기관으로서 최신 육아 지식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교육자료 개발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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