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운문댐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수계 조정에 나선다. 댐 수위가 예상보다 빠르게 저하됨에 따라, 고산정수장으로 공급되던 물 일부를 매곡 및 가창정수장으로 전환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수계 조정 작업은 오는 7월 23일 목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인 24일 금요일 아침 6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시간 동안 동구와 수성구의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영향을 받는 구체적인 지역은 동구 효목1동과 수성구 황금1·2동 일부로, 총 1만 1천여 세대에 달한다.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미리 받아둘 것을 권고했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 조정 작업으로 인해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만큼, 해당 지역 시민들께서는 필요한 수돗물을 미리 받아 두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작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번 조치는 운문댐의 가뭄 상황이 심각 단계에 진입하면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졌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속적으로 댐 수위와 유입량을 모니터링하며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 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동부사업소, 수성사업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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