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의 밤을 수놓을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오는 7월 25일 문을 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연말까지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야간관광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페스타는 부산만의 야간관광 매력을 알리고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상설 공연 콘텐츠인 ‘발코니 뮤직쇼 앤 스트릿 페스타’가 처음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7월 25일 광복로에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부산 최초의 상설형 거리 공연이다.

'스트릿 페스타'는 7월과 12월, 두 차례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전통문화, 음악, 댄스가 어우러진 공연과 함께 한국 전통놀이, 즉석사진 부스,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관광 기념품 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움직이는 무대인 ‘퍼레이드 카’가 등장해 동미자전거음악단 등과 함께하는 ‘싱어롱 in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광복로의 밤을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발코니 뮤직쇼’가 상설 공연으로 운영된다. 케이팝, 퓨전국악, 영화 OST, 재즈 등 계절별 테마 공연이 부산 브랜드샵 2층 발코니와 퍼레이드 카를 무대로 활용해 펼쳐진다. 원도심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나이트 워크, 나이트 뮤직 캠크닉, 나이트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반기 내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8월 말에는 에이펙나루공원에서 민락동까지 부산의 야경을 따라 걷는 ‘나이트 워크’가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9월에는 사하구와 함께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크닉’,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잇크닉’ 등 공연과 피크닉을 결합한 ‘나이트 뮤직 캠크닉’이 3주간 열린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나이트 마켓’은 올해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4주간 매주 목~일요일 운영된다. 전통주 팝업 스토어, 셀프 쿠킹존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부산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또는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