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도서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중심의 놀이와 체험을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되었다.

'어린이 여름방학 도서관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부산도서관 꿈뜨락 어린이실 창작나라에서 열린다. 총 3개 강좌로 구성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등학생 대상 EBS 교과독서 여름캠프가 포함된다.

또한, 여름방학 특강으로 '영화가 알려주는 조선 왕들의 이야기'와 '수리수리 마수리, 그림책 속으로' 강좌도 마련됐다. 특히 역사와 그림책을 주제로 한 독서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이 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에는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들락날락 창의배움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술과 해양을 주제로 한 융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놀이형 학습 방식을 통해 다양한 창의·탐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도 방학 기간 동안 확대 운영된다. 기존 토요일 운영에서 토요일과 일요일로 확대되어 유아와 어린이들이 더욱 폭넓게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5~8세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콘텐츠와 동화를 결합한 몰입형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은 어린이들이 책과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독서와 체험,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독서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