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미술관, 지역아동센터 교사 대상 전문인 교육 성료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미술관이 ‘2026 대구포럼 Ⅴ 바깥을 향한 속삭임’ 전시와 연계한 전문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월 14일, 지역아동센터 교사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틈의 연대기 바위의 시간, 관계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대구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의 예술적 경험을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 작가인 변카카와 함께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시작됐다. 변 작가는 ‘장생건강원’ 등 출품작을 중심으로 삶과 죽음, 변화와 시간, 그리고 돌봄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여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진 참여형 워크숍에서는 ‘나만의 시간을 담은 돌’이라는 활동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조약돌에 표현했다. 참여자들은 이 작업을 통해 시간 속에 축적된 경험과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다양한 삶의 경험과 시선을 이해하게 되었다. 예술을 매개로 아동·청소년과의 관계와 소통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을 감상하고 대화하며 동시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예술적 경험을 교육 현장에 직접 연결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전문인 교육으로 운영된 점이 주효했다.

대구미술관은 앞서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연계한 교원직무연수 및 학생 워크숍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지역아동센터 교사 대상 교육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미술관은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관련 기관을 잇는 협력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술관의 교육적,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