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북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 민선 9기 구정 운영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되었다. 북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40여 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20일 해단식을 열어 구정 운영 계획과 정책 제안을 신수정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주민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4개 분과를 중심으로 부서별 업무 보고와 현안 점검,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소상공인, 사회복지, 체육, 교육, 경제 분야 간담회와 청년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상습 침수 구역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는 소통 행보를 이어간 점이 주목된다.

주민 소통 플랫폼인 ‘북구톡톡’을 통해서는 8300여 명의 방문과 530여 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이는 주민 참여형 정책 소통 창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소통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인수위는 민선 9기 구정 목표인 “내 삶이 행복한 주민주권도시 으뜸 북구”와 5대 구정 방침을 구체화했다. 주요 공약사항과 추가 정책 제안의 핵심 내용을 담은 결과물을 신 청장에게 전달했다.

조호권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북구의 주요 현안과 공약을 점검하고 민선 9기 구정 방향을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인수위가 제안한 정책 제안이 ‘으뜸 북구’ 실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인수위가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마련한 공약과 정책 제안은 민선 9기 북구 구정의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전달받은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해단 후 30일 이내에 운영 과정, 분과별 활동 결과, 주요 정책 제언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 백서는 향후 민선 9기 공약 실행 계획 수립과 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