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이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디지털 기술로 접할 수 있는 독창적인 참여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3월 4일부터 1층 미디어 체험 공간에서 운영을 시작한 '착, 착, 책. 마법에 걸린 책'은 구리의 다양한 문화 자산을 가상 세계에 구현한 전국 유일의 콘텐츠다.
이용자는 가상 인물을 선택하고 '구리광장'을 탐험하며 마법에 걸린 책을 찾아야 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방정환 묘소, 동구릉과 같은 역사 유적은 물론 구리타워, 곤충생태관, 전통시장 등 구리시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가상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 가상 체험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구리시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은 '미디어 동화체험존'도 함께 운영하며 독서 경험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신용카드 형태의 카드형 책을 지정된 기기에 넣으면, 방정환 선생의 번안 동화 등이 담긴 내용이 영상과 음향으로 생생하게 구현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기존의 책으로만 접하던 동화를 시청각적으로 새롭게 경험하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교문방정환도서관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구리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자산을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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