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아파트 옥상 출입구 자살예방 안내판 확대 설치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자살 예방 사업을 확대한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산포레스트2단지를 포함한 관내 17개 아파트 단지 옥상 출입구에 자살 예방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27개 아파트 단지에 안내판을 설치한 데 이어, 추락이 주요 자살 수단 중 하나로 나타난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 추진됐다.

설치된 안내판에는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상담기관의 연락처와 관련 정보가 명확히 기재됐다. 이는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안내판 설치에 그치지 않고,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등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양수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아파트 단지와 함께 옥상 출입구 안전망을 확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내판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