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과천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에너지 수요 변화와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용역은 국가 및 경기도 에너지 정책과 '과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에너지 수급 현황,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도시 개발에 따른 중장기 에너지 수요 예측 및 재생에너지 보급 가능성 검토가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 설문조사 결과, '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2030년까지 우선 추진해야 할 핵심 정책으로 꼽혔다. 시는 이러한 시민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올해 하반기 최종보고회를 거쳐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천시 여건에 맞는 지역에너지계획이 필수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