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운 여름밤, 안성시민들이 가까운 칠곡호수공원에서 시원한 문화와 휴식을 만끽했다. 안성시는 지난 7월 17일, 칠곡호수공원에서 열린 '열대야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in 칠곡호수공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시가 주최·주관한 '안성밤마실'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도심 속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당초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 예보로 인해 둘째 날인 18일 행사는 취소되었다.
행사 첫날인 17일, 칠곡호수공원은 약 1천여 명의 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로 북적였다.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소속 아티스트들의 신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안성시의 명물인 음악분수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한, 지역 공예작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한 문화상단에서는 다채로운 공예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혔다. 문화상단에 참여한 지역 공예작가와 소상공인들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름밤에는 역시 안성문화장”이라며, “가뭄으로 운영되지 못했던 음악분수를 다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025년 문화도시 지정을 발판 삼아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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