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 창전동에서 결혼 60주년을 맞은 어르신 부부들을 축하하는 '창전 100년 해로 사랑의 황금빛 축제'가 지난 7월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주최, 창전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서희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서로를 의지하며 가정을 지켜온 어르신 부부들의 아름다운 삶을 축하하고, 경로효친 사상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결혼 60주년을 맞은 어르신 부부 3쌍이 전통 예복을 갖춰 입고 진행한 전통혼례였다. 자녀와 손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서 혼례 의식을 재현한 어르신들은 지난 60년 동행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전통혼례 외에도 다채로운 축하 공연,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한 추억 영상 상영, 자녀와 손주들의 축하 무대 및 큰절 올리기, 가족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과 화합의 시간을 공유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어 오신 어르신 부부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소통과 헌신의 지혜를 본받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재 창전동 주민자치회장은 “60년이라는 긴 시간을 희생과 사랑으로 함께 걸어오신 어르신들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하고 본받아야 할 귀감”이라며,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께는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젊은 세대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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