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수목원관리사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식물 기획전 ‘초록이 있기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시민과 수목원 방문객에게 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대운산의 대표 식물과 계절 이야기를 담은 김연욱 작가와 문유란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걸린다. 작품들은 자연 속 초록이 주는 심리적 안정과 회복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방문객들은 식물과 색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갖고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더불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초록식물 열수축 플라스틱 종이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열쇠고리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오전 10시에 열린다. 7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15팀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 5000원은 별도 부담이다.
성인을 위한 식물 세밀화 그리기 특강 ‘자연을 담은 식물 그리기’도 열린다. 이 특강은 식물 관찰, 색과의 공감, 작품 만들기 등 식물 그리기의 기초를 다루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8월 15일과 22일, 2회차는 9월 12일과 19일에 각각 진행된다. 차시당 20명이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 재료비 5000원은 현장에서 별도 납부한다.
프로그램 및 특강 신청은 울산수목원 누리집과 울산시 공식 인스타그램 카드뉴스의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다. 울산수목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시민들이 식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더해 체험과 특강까지 함께 마련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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