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서관이 오는 11월까지 도민들이 문학을 직접 경험하고 창작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는 '문학상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문학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문학 창작과 독서 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표를 둔다.
올해 경기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박지영 작가는 조선일보 신춘문예 등단 작가로, 다수의 소설집을 출간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박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에 처음 입문하는 도민부터 전문적인 창작을 꿈꾸는 예비 작가까지, 폭넓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문학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첫 단추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 '읽는 몸으로 만들기'였다.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책을 탐색하고 필사와 독서 노트 작성, 감상 공유 등을 통해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서로의 취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월과 8월에는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글을 쓰는 '고독한 서사 워크숍'과 한 편의 단편소설을 완성하는 '열린 엔딩 닫기 소설 클럽'이 운영된다. 특히 10월에는 공모전 투고를 준비하는 예비 작가를 위한 '수상할 공모자들'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방법 및 세부 일정은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도민들이 작가와 함께 읽고 쓰며 문학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창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열린 문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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