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 담은 독서 프로그램 운영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정체성을 살린 새로운 독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광역대표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은 과학문화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 읽는 도시, 대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 독서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고 과학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 한국천문연구원의 김상철 책임연구원을 초청한 특별 강연으로 막을 올린다.

김상철 연구원은 천문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흥미로운 연구 과정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망원경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과학자의 생생한 일상을 공유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강연 주제와 관련된 추천 도서 목록이 제공되며, 강연 후에는 대전시민천문대 견학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된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학이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닌, 시민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생활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서와 과학이 융합된 미래형 지식문화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대전시 OK 예약서비스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과학 읽는 도시, 대전'은 시민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미래 세대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문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과학과 시민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