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는 최근 관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기업 인증제'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지난 16일 오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인 조찬 세미나에서 이뤄진 이번 홍보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관내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행사장에 다회용컵 '오산컵' 150개를 지원하며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데 동참했다.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에게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기업 인증제'가 상세히 소개됐다. 이 제도는 기업이 일상 업무에서 다회용컵 사용을 늘리거나, 회의 및 행사 시 종이컵과 생수병 사용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실천한 후 이를 증빙하면 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서명카드도 함께 배부되었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오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기업 인증서'가 수여된다. 나아가 우수 실천 기업은 오산시 공식 SNS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다회용기 보급 사업 등 관련 지원 사업 추진 시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산시는 기업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이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추진단 운영, 캠페인송 제작·보급, 다회용컵 보급사업 등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