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에 위치한 현암고등학교가 지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주도활동시간을 활용한 융합 탐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시대에 발맞춰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구성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은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 학습 경험을 진로 탐색 및 심화 탐구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암고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수업량 적정화로 확보된 학교주도활동시간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진로·학업 역량 강화의 핵심 시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융합 탐구 프로젝트는 단순한 진로 소개나 일회성 체험 활동과는 차별화되었다. 학생들이 교과 학습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구체적인 탐구 질문을 설정하는 과정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앞으로 선택할 과목과 전체 교육과정을 점검하며 자신만의 학습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 개념에서 출발한 탐구 질문을 기반으로 진로 관심 분야를 확장하고, 과목 선택의 타당성과 학업적 필요성을 스스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필수적인 진로·학업 설계 역량을 함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현암고등학교 교장은 "고교학점제 시대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주도적으로 선택하며, 선택의 이유를 학업 과정 속에서 증명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학교주도활동시간이 학생들이 교과 지식을 자신만의 질문으로 전환하고, 탐구를 통해 교육과정을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현암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 경험을 자신의 진로 로드맵과 긴밀하게 연결하고, 끊임없는 탐구와 성찰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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