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내손고등학교 1학년 대상 ‘제15회 전통성년식’ 성료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7월 15일, 내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5회 전통성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성년례의 깊은 의미와 역사를 되짚어보고, 청소년들이 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책임감과 올바른 자세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수련관 내 전통예절관에서 전통적인 공간과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진행된 교육을 통해 남성의 관례와 여성의 계례가 갖는 의미와 절차를 상세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본식에서는 성인의 복식을 갖춰 입는 삼가례, 성인으로서 사용할 새로운 이름인 자를 받는 가자례, 그리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성년 선언에 차례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성년식의 의미를 더한 것은 내손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들이 관빈과 계빈으로서 직접 행사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성품과 앞날을 고려한 맞춤형 '자'를 직접 내려주며, 그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성년으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격려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이번 전통성년식이 청소년들에게 성년으로서의 의미와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앞날을 주체적으로 그려보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 지역사회 내 전통문화와 생활예절 활성화를 위해 전통예절 동아리, 학교연계 교육, 유아예절 교실, 청소년 특강 등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