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선 9기 광주시의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이 구체적인 밑그림을 드러냈다. 광주시장직 직통인수위원회는 16일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시정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지난 6월 10일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한 달여간 직통시장, 복지교육, 경제문화, 교통안전,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부서별 업무 보고와 주요 현안 점검, 현장 방문 등을 쉼 없이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광주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인수위가 설정한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는 '소통·성과·실용'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정 구호는 '시민과 직통하는 광주'로 정해졌다. 이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바로 통하는 직통 도시 △시민이 행복해지는 도시 △융합으로 커가는 도시 △교통이 뚫리는 도시 △일과 삶이 어우러지는 도시를 5대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이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70개의 공약 사업도 함께 발표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재형 인수위원장은 "공식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광주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관열 시장은 "짧은 기간 동안 주요 현안과 공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참신한 정책을 제안해 준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안된 내용은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인수위 활동 결과를 담은 백서를 제작해 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된 공약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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