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빈번해진 이상 기후 현상에 광주시 오포2동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이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15일부터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버스정류소 6곳에 총 200개의 겸용 양·우산이 비치됐다. 이는 갑작스러운 폭염이나 국지성 호우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번에 비치된 양·우산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폭염 시에는 양산으로,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폭우 시에는 우산으로 활용 가능한 겸용 제품이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대여 절차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다음 이용자를 위해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오포2동은 이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마을 게시판 등을 통해 자율 반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분실 및 훼손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종덕 동장은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심 양·우산 대여 서비스는 기후변화 시대에 발맞춘 주민 중심 행정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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