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부터 폭염 대비까지… 가수원동 이웃 나눔 릴레이 복달임 행사·복지 캠페인·여름이불 기탁 이어져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나눔 활동이 연이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복달임 행사, 그리고 여름 이불 기탁까지, 따뜻한 이웃 사랑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가수원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친환경 에코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 봉투 사용 줄이기와 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에코백을 전달하며 친환경 생활 습관 확산을 당부했다. 김준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 수박화채를 나눠 먹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안내 캠페인을 펼쳤다. 박지현 위원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급격한 날씨 변화로 지친 주민과 상인들에게 잠시 휴식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침구류 업체 세사리빙 도안점으로부터 5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20채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이불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정 대표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수원동에서는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속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며 지역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