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역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디자이너의 지역 정착을 목표로 추진하는 '부산디자인스쿨' 사업의 2기 참여 기업과 교육생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 디자이너에게 세계적 수준의 온라인 심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자인 기업에서의 현장실습을 연계하여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 디자인 기업의 인재난 해소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사업에는 지난해 4개사였던 참여기업이 7개사로 확대되어, 그린조이, 라이브엑스, 소셜빈, 슬래시비슬래시, 오알스튜디오, 옹골찬사람들, 일주지앤에스 등 총 7개 디자인 기반 유망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과 함께할 청년 디자이너 13명 역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 디자이너들은 최신 디자인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또한, 기업별 프로젝트 수행과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실무 경험을 쌓는다. 특히, 6개월간 기업의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과정은 졸업 후 해당 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우수 인재의 안정적인 취업과 정착을 도울 전망이다.

부산디자인스쿨은 지난해 시범 운영된 1기 사업에서 참여 청년이 현장실습 후 참여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현재까지 근무하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2기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디자인 인재를 공급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인재 선순환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정주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디자인스쿨은 기업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통해 청년 디자이너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