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올해 상반기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노은·오정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수거한 203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를 포함한 다양한 항목을 검사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고수온으로 양식 환경이 변화하면서 수산물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2022년 82종이었던 동물용의약품 검사 항목을 올해 144종으로 대폭 확대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시민들이 즐겨 먹는 광어, 우럭, 도미, 장어 등 주요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품첨가물 등 잔류 유해물질을 정밀 분석했다. 또한 수산물 운송 과정에서 상품성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어류 마취제 ‘이소유게놀’의 오남용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수산물에서 잔류 유해물질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확인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것으로 최종 판정됐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검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종 유해물질에 대한 선제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결과는 대전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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