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국방기술품질원이 진주시복지재단에 8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가구와 보훈가족 지원에 힘을 보탠다.

이번 성금은 진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저소득층 무료빨래방 사업의 노후 차량 교체와 저소득 보훈가족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소득층 무료빨래방은 이불 세탁과 수거·배달 서비스를 통해 취약가구의 주거·위생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장기간 운행으로 인한 차량 노후화는 잦은 고장과 수리비 증가로 이어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재단은 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임차 차량으로 사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성금 중 4000만원은 차량 구입비로 사용되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국방기술품질원은 기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저소득 보훈가족까지 무료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재단은 이를 적극 반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나머지 성금 4000만원은 진주시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과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보일러·가스렌지 등 생활필수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에 투입된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한 뜻깊은 나눔”이라며 “저소득 보훈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지역 복지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국방기술품질원 경영관리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21회에 걸쳐 2억 6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