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생수 나눔 냉장고’ 시즌3…폭염 속 시민 건강 지킨다 (나주시 제공)



[PEDIEN]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나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지원에 나섰다. 나주시는 15일부터 ‘생수 나눔 냉장고’ 시즌3 운영을 시작하며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에 본격 돌입했다.

이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시원한 생수 한 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폭염 저감 시설이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촘촘한 폭염 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접근성을 고려하여 올해도 남평구교 인근, 금성산 물레길,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대호수변공원, 빛가람호수공원 등 총 5곳에 냉장고를 설치했다.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서 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을 앞당겨 시작했다. 운영 기간은 폭염 특보가 유지되는 동안이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당일 운영은 종료된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1병 이용이 원칙이다.

나주시는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과 더불어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총 619곳의 무더위쉼터와 236곳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 방송과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수 나눔 냉장고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