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북 고령군이 지역 내 고독·고립 위험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고령군은 7월 14일 오후 2시 군청에서 폭염 대비 냉감 침구세트 전달식을 갖고,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60가구에 시원한 여름 침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이 폭염을 이겨내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 전달에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와 각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냉감 침구세트를 전달하고, 폭염 속 고독·고립 위험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또한, 복지 서비스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고령군은 이번 냉감 침구 지원과 현장 방문 안부 확인을 통해 냉방 기기 부족이나 열악한 생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 계신 이웃들이 올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기동대와 함께 발로 뛰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안부를 전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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