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구미시 제공)



[PEDIEN]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시는 정부 표창과 함께 하반기 특별교부세 등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전국 340개 기관의 재난관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2025년도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 45개 핵심 지표를 심사했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재난안전 정책 추진, 재난대응 협업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운영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평가단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와 위기관리 매뉴얼 정비, 실전 중심의 재난 대비 훈련 내실화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평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한 선제적 안전 점검과 시민 안전문화운동 확산 노력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다져온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