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녹이는 달콤한 나눔”… 단양군 가곡면 ‘사랑의 아이스크림’ 인기 (단양군 제공)



[PEDIEN] 충북 단양군 가곡면사무소가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나눔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사랑의 아이스크림'이 방문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구입·설치하면서 시작됐다. 면사무소를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아이스크림은 지역 기관, 사회단체, 그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채워지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에 함께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손길 덕분에 '사랑의 아이스크림'은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속 나눔 문화로 자리 잡았다.

면사무소를 방문한 한 주민은 “민원을 보러 왔다가 시원한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작은 배려지만 주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는 아이스크림이 단순한 간식을 넘어 주민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상징함을 보여준다.

신현팔 가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면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가곡면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아이스크림을 기꺼이 후원해 주신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아이스크림 하나가 주민들에게 시원한 행복과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 '사랑의 아이스크림'은 올여름 가곡면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