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뜰영농조합법인,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선적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영동포도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매화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2일 영동포도 수출 선적식을 갖고 샤인머스캣 12톤을 대만으로 보냈다.

이번 수출 물량은 4kg들이 3000박스로 구성됐다. 매화뜰영농조합법인은 이로써 9년째 꾸준히 대만 시장에 영동포도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앞세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영동포도는 지난해 약 1543톤, 197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영동군 농산물 수출을 이끄는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대만뿐만 아니라 홍콩, 베트남, 미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동포도의 뛰어난 품질은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의 지리적 이점 덕분이다.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재배된 포도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을 자랑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와 긴밀히 협력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 영동 농특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