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진주시 야간경관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남강과 시내 주요 관광지에 경관조명을 지속적으로 조성·보강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남강 교량과 죽림 숲, 뒤벼리, 새벼리 등 특색 있는 야간경관은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관광객들에게는 진주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며 도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주시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진주시 야간 경관조명의 가장 큰 특징은 남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의 역사·문화자원을 하나의 야간경관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남강 양안을 따라 설치된 다양한 경관조명은 강변 산책로와 둔치, 진주성, 새벼리, 뒤벼리, 문화거리 등을 하나의 경관 축으로 연결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남강 둔치의 죽림 숲은 은하수 조명과 볼 조명 등 다양한 연출로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야간 산책 명소로 떠올랐다.
천수교와 진양교 사이 구간은 교량과 강변, 진주성, 새벼리가 하나의 작품처럼 어우러져 진주만의 독창적인 야간경관을 완성했다. 남강에는 희망교부터 금산교까지 총 8개의 교량마다 특색 있는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각기 다른 화려한 멋을 뽐낸다. 진주교는 논개의 가락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황금빛 조명으로 역사성과 상징성을 표현했다. 희망교와 진주대교는 지역 유일의 2층 구조를 입체적으로 강조하는 조명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천수교는 칠암동 둔치와 연계한 현대적인 감성의 조명이 설치되었다. 상평교는 진주 IC와 연계해 진주의 활기찬 첫인상을 전달하고, 진양교와 김시민대교 등지도 교량 구조의 특성을 살린 경관조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뒤벼리와 새벼리는 은은하면서도 웅장한 조명으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현동과 판문동, 충무공동 일원의 하천 변과 보행교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야간 여가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진주역과 서진주 IC, 평거동 벚꽃길, 소망·희망공원 등 도시 관문과 주요 생활권에도 다양한 경관조명이 진주를 보석처럼 빛나게 한다.
진주시는 아름다운 야경 제공과 동시에 국가적 자원 안보 위기 상황에서는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동참하며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했다. 시는 자체적으로 '자원안보 위기 단계별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했으며, 자원안보 위기 '주의' 단계 발효 시 야간 경관조명 운영 시간을 2시간 단축했다. 이후 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되자 남강 변 주요 경관조명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선제적인 에너지 절약 대책을 시행했다. 현재 진주시의 야간 경관조명은 LED를 비롯한 고효율 조명기구 사용으로 에너지 절약과 품격 있는 야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하며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30일 국제 정세 안정과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가 '주의' 단계로 낮아짐에 따라 진주시는 7월 1일부터 중단했던 야간 경관조명을 다시 운영했다. 운영 재개 대상은 새벼리를 비롯한 시내 주요 경관조명 전체이며, 시설물 안전 점검과 조명설비 작동 상태를 전면 확인하는 등 종합적인 정비를 마쳤다. 또한 새벼리, 뒤벼리를 비롯한 주요 야간 경관조명에 대해서는 연출 개선 작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은은한 야경을 제공한다. 자원안보 위기 단계가 '주의'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경관조명은 정상 운영 대비 1시간 단축 운영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노후시설 개선, 새로운 연출 콘텐츠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도시의 품격 있는 야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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