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조직 문화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 정책을 본격화한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일터 아웃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상반기 내부 부패위험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청렴 문화 확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부패 위험 진단에서 개선 요구가 높았던 인사 제도 등 취약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인사팀장은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인사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감사위원회는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 조성, 갑질 예방, 청렴 정책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안내하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예술, 체육, 관광 분야 보조금 지원, 공모 사업, 행사 운영, 민간 단체 협력 등 외부와의 접점이 많은 부서다. 따라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사위원회는 이러한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청렴 교육과 현장 소통이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감사위원회는 실·국별 업무 특성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는 '청렴일터 아웃포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청렴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철 전북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제도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일터에서 직접 체감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조직 문화로 자리 잡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